실 어스친 / 赤과 黑의 부르스 LP

추억의 음악여행 2013. 11. 7. 21:23

 

 

 

 

赤と黑のブルス

 

 

 

'부르스' 하면 이 곡을 떠올릴만큼 실 어스친의 색스폰 연주 중

'대니 보이'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연주곡이지요.

 

'赤과 黑의 부르스'는 원곡이 일본의 가수 '鶴田浩二'가 부른

'赤と黑のブル-ス'란 일본 노래라는 이유로 방송 금지곡이었기 때문에

오랫동안 방송으로는 들을 수가 없었고 음반 역시 구하기 힘든

귀한 연주곡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.

 

CD 로는 발매가 안 됐을 뿐 아니라 LP마저 귀해

제가 가지고 있는 레코드로 녹음한 이 파일보다 더 나은 음질의

파일은 지금까지 찾지 못했습니다.

 

 

          赤과 黑의 부르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씰 오스친
         SIL AUSTIN IN BLUES

 

         A  면

 

     1. 검은傷處의 부르-스
     2. 산트와 마미
     3. 남의 속도 모르고
     4. 어두운 日曜日
     5. 나를 끌안고
     6. 마즈막 땐스를 나와 함께

 

        B  면

 

     1. 南國의 밤
     2. 루나롯사
     3. 薔薇는 피었다
     4. 赤과 黑의 부르-스
     5. 明洞 부르스
     6. 굳나이트 

 

 

일본에서 제작한 레코드이니 CD가 발매됐을 법도 한데

일본 사이트를 찾아봐도 실 어스친의 다른 앨범은 더러 보이는데

90 년대에는 이 곡이 들어 있는 앨범은 보이지 않더니

 

 

 

 

 

한참 뒤 어디선가 이 레코드의 원판이라는 일본에서 제작한

레코드 사진이 보이든데  듣기론 귀한 레코드라 하여

상당한 고가(高價)에 거래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근래 와서 서울 동묘앞 벼룩시장에서 다른 레코드사에서 제작한

실 어스친의 같은 레코드를 한 장 찾았는데

음질은 두 장이 엇비슷했습니다.